사회
지하철·정류장서 '삑'…서울 서초구 금연구역 QR안내판 300곳 설치
입력 2024-09-10 09:20  | 수정 2024-09-10 09:46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금연구역 QR안내판을 제작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서초 금연QR안내판'은 구에서 관리하는 흡연시설 53곳의 반경 200m 이내의 지하철 출입구, 버스 정류장, 흡연자들이 붐비는 장소 등 300곳에 설치됐습니다.

웹 지도에는 실외 금연과 흡연구역을 검색할 수 있고 흡연구역은 붉은색 아이콘으로, 금연구역은 파란 선으로 표기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서초구는 지난 1년간 금연QR안내판을 시범 운영한 결과, 흡연 다발지역인 강남고속터미널 주변의 경우 QR안내판 부착한 후 단속건수가 2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 신혜진 기자 shin.hyeji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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