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씨] 폭염특보 확대·강화…내륙, 출근길 안개
입력 2024-09-09 19:55  | 수정 2024-09-09 20:45
폭염특보가 더 확대·강화됐습니다. 9월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건 매우 이례적인데요, 여름 내내 이어진 무더위가 가을까지 길게 영향을 주고 있는 겁니다. 현재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는 폭염주의보가, 내륙 곳곳으로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도 서울은 34도까지 치솟겠고, 체감온도는 35도를 넘나들겠습니다. 이 고온현상은 주 중반까지 이어지다가 목요일부터 차츰 해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 곳곳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오후부터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를 제외하고 내일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서울은 오늘 밤사이 다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낮 기온은 청주와 대전이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대구 34도, 광주는 35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글피인 목요일에는 전국에, 금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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