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고양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문 여는 병의원 113곳
입력 2024-09-09 13:48  | 수정 2024-09-09 16:15
경기 고양시,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안내 / 사진=고양시 제공
관내 보건소 3곳은 모두 진료실 운영
14일과 16일 쓰레기 집중 수거 기간

경기 고양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연휴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우선 재난, 안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합니다.

연휴 기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진료를 확대해 연휴 기간 병의원 133개소, 약국 377개소가 문을 엽니다.

덕양구와 일산동구, 일산서구 등 3개 보건소 진료실도 모두 운영합니다.


또, 교통 혼잡지역인 전통시장 등에는 모범운전자회를 배치해 교통정리를 실시하고, 귀성객 주차 편의를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 196개소를 무료로 개방합니다.

각 구청에서는 청소 상황반과 기동반을 편성해 폐기물 무단 투기 우려 지역에 대해 특별 순찰과 단속을 강화합니다.

연휴 기간 중 15일, 17~18일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지만, 14일과 16일을 집중 수거일로 정해 폐기물 관련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모든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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