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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숲속 꿀잠대회 성료
입력 2024-09-09 10:10  | 수정 2024-09-09 10:37
지난 8일 열린 제9회 유한킴벌리 숲속꿀잠대회 참가자들이 수면을 취하고 있다. / 사진 = 유한킴벌리
참가자 70인 모집에 역대 최대 350대 1 경쟁률
유한킴벌리는 어제(8일) 서울 올림픽 공원 피크닉장에서 '2024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숲속 꿀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9회차인 행사에는 역대 최다 인원인 2만 4,543명이 신청해 3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숲에서 쉼을 경험하는 대표 이색대회로 자리매김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습니다.

숲속 꿀잠대회는 유한킴벌리의 숲환경 공익 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의 하나로, 시민들이 도심의 숲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숲의 가치를 경험하고 숲 보호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8일 열린 제9회 유한킴벌리 숲속꿀잠대회 참가자들이 수면을 취하고 있다. / 사진 =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70인이 약 2시간 숙면을 취하는 동안 심박 수 측정을 통해 가장 안정적으로 꿀잠을 자는 참가자를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숲속 꿀잠대회 담당자는 "참가자들이 숲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취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고, 숲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느끼는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숲과 사람의 공존을 돕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8일 열린 제9회 유한킴벌리 숲속꿀잠대회 참가자들이 수면을 취하고 있다. / 사진 = 유한킴벌리

한편, 유한킴벌리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숲환경 공익 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 5,7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가꿔왔으며, 협력적 거버넌스를 근간으로 기업과 사회 발전을 이끌어 낸 CSR 모델이라는 평가와 함께 대한민국 기업 사회공헌의 헤리티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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