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충돌 격화…110여 명 사상

태국 군과 반정부 시위대의 유혈충돌로 지금까지 7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콕의 미국대사관과 일본대사관 근처에서 시위를 벌이던 반정부 시위대를 향해 군이 실탄과 최루탄을 발사하면서 7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1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던 태국 반정부 시위는 시위대의 강경파 지도자인 카티야 사와스디폰 전 특전사령관이 의문의 저격을 당하면서 다시 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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