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만취 운전자' 시동 켜고 자다가...깨더니 순찰차 추돌 '황당'
입력 2024-09-07 10:24  | 수정 2024-09-07 11:20
만취해 차 안에서 자다가 순찰차 들이받아 / 사진 = 연합뉴스


오늘(7일) 오전 1시 49분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에 있는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 A 씨가 타고 있던 승용차가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당시 A 씨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이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A 씨는 술에 만취한 상태로 시동이 켜진 차 안에서 잠들어 있다가 112신고를 받고 충돌한 경찰이 창문을 두드리며 깨우자 제동장치에서 발이 떨어지면서 앞에 있던 경찰 순찰차를 추돌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검거한 뒤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경태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ragonmoon20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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