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서 착안한 부제 'Earth Sound Green’(녹색 자연을 원하는 지구의 목소리)
음양듀(음과 양의 듀오, SLD)로 불리는 소프라노 박미자와 바리톤 정 경의 ‘지구의 목소리(ESG) 앨범이 내일(7일) 낮 12시(한국시간)에 전세계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됩니다.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환기시키는 예술적 시도의 결과물인 ‘지구의 목소리(ESG)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업의 핵심 요소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착안해 ‘Earth Sound Green(녹색 자연을 원하는 지구의 목소리)이란 부제를 달았습니다.
‘지구의 목소리(ESG)는 소프라노 박미자, 바리톤 정 경, 작곡가 박민지가 2023년 난민 인식 개선 프로젝트로 발매한 ‘서로 바라보기를(난민과 함께)에 이어 현 시대의 화두를 예술로 재해석했습니다.
소프라노 박미자(좌), 바리톤 정 경(우).
소프라노 박미자는 예술가가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고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고, 바리톤 정 경은 지구의 목소리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깨닫고, 더 나아가 환경 보호를 위한 직접적 행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ESG 전문기업 리브위드 기획으로 워너 뮤직 코리아에서 발매되는 ‘지구의 목소리(ESG) 앨범은 타이틀 듀엣 버전과 솔로 버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태윤 기자 / 5ta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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