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청북도 태교 여행 지원사업 '호응'…한 달 만에 78% 신청
입력 2024-09-06 10:25  | 수정 2024-09-06 10:38
맘(Mom)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사업 포스터/사진=충청북도 제공
제천시·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단양군, 지난 7월 29일부터 시행

충청북도가 도내 인구감소지역 시·군과 함께 시행하는 태교 여행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도에 따르면 도와 제천시·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단양군은 지난 7월 29일부터 '맘(Mom)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도와 이들 시·군이 저출생·인구위기 대응을 위해 마련한 사업은 임신부가 협약된 휴양시설에서 40만원 상당의 태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정책입니다.

올해는 인원을 총 300명으로 정했는데 사업 시행 한 달만에 벌써 235명, 78%가 참여 신청을 마쳤습니다.


이 중 63명은 지원을 통해 태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충북도와 협약을 맺고 태교 패키지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휴양시설은 제천 리솜리조트와 스테리움(카라반), 증평 벨포레리조트, 영동 일라이트 호텔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책 정보제공 플랫폼 '가치자람'(https://gachi.chungbuk.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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