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청남도,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국제 공인 획득
입력 2024-09-06 09:59  | 수정 2024-09-06 10:37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원회 폴란드 AIPH 총회/사진=충청남도 제공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제74회 총회서 획득

충청남도가 2026년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개최 준비 중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대해 국제 공인을 받았습니다.

도는 지난 4일(현지 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제74회 총회'에서 국제 공인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2026년 4월25일부터 5월24일까지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합니다.

국제 공인 획득으로 국제원예생산자협회의 공식 자문과 지원은 물론, 원예산업 관련 해외 전문가를 초빙한 국제 학술대회 등의 유치도 가능해져 박람회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람회는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원을 주 행사장으로, 안면도 수목원 등을 부 행사장으로 구분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 40개국 18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120여개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경제적 파급 효과는 생산 유발 336억8400만원, 부가가치 206억9500만원, 취업 유발 474명으로 예상됩니다.

[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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