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석 연휴 반려견 돌봄·차량 점검 구청에 맡겨요
입력 2024-09-06 09:20  | 수정 2024-09-06 09:42
【 앵커멘트 】
추석 연휴 고향 다녀오실 분들 가운데 반려견을 어디에 맡길지, 차량 점검은 언제 할 지 고민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자신이 살고 있는 구청에 반려견 돌봄과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서영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
강아지들이 이곳저곳을 신나게 뛰어다닙니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돌보미에게 뛰어가 쓰다듬어달라고 얼굴을 내밉니다.

고향을 찾는 주민을 대신해 노원구청이 5천 원에 반려견을 돌봐주는 건데 올해도 오는 16일부터 3일간 맡길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선정 / 서울 노원구
- "케어를 전문적인 분들께서 잘 해주시고, 하루에 두 번씩 아이들이 놀이하는 사진을 보내주셔서 반려견주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서울 서대문구 '내품애 센터' 서초구 '돌봄 쉼터'에도 최장 4박5일 동안 반려견 돌봄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로 고향을 찾는 이들에겐 차량 점검도 필수입니다.

이것 역시 구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 마포구와 영등포구는 오는 8일 차량 엔진과 타이어 상태 등을 무료로 점검해줍니다.

▶ 인터뷰(☎) : 김병창 / 서울 마포구 교통행정과 자동차정비팀장
- "노후화되고 불량한 와이퍼, 전구류 등은 현장에서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서울에서 추석을 쇠는 시민들은 구청에서 주관하는 직거래 장터를 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오는 10일에는 강남구에서, 구로구에서는 11일부터 이틀간 장터가 열립니다.

MBN뉴스 이서영입니다. [lee.seoyoung@mbn.co.kr]

영상취재 : 현기혁 VJ
영상편집 : 이재형
그래픽 : 우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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