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세무사회-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업무협약
입력 2024-09-06 00:28  | 수정 2024-09-06 11:03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한이탈주민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조용근)가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을 지원해 한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한국세무사회는 5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북한이탈주민의 취업 지원에 관한 상호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들을 세무 실무전문가로 양성해 교육하고, 세무사사무소 취업을 지원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업무협약은 북한이탈주민 및 가족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우리 사회 정착에 꼭 필요한 경제교육, 세금교육을 실시하고 세무사 사무실의 직원으로 양성하는 일은 ‘통일의 씨앗을 심는 매우 중요한 임무라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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