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터넷 와글와글] 건물 화재 신고하던 누리꾼 알고 보니 '착각'
입력 2024-09-05 08:25  | 수정 2024-09-05 08:39
고층 건물 전면에서 불길을 목격한 대만의 한 누리꾼이 화재 신고를 하려다 말고 조용히 수화기를 내려놨다고 하는데요, 어떤 사연이 있었던 걸까요.

누리꾼이 공개한 사진인데요, 똑같은 디자인의 건물 두 채 중 한쪽 건물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있죠.

불길이 여러 층으로 번져 매우 긴급한 상황으로 보이는데요.

사실은 불길이 아니라 건물의 유리창에 비친 노을이었습니다.

노을이 붉게 보이는 건 대기 중 빛을 산란시키는 물질이 많기 때문이라는데요.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나라도 불났다고 신고할 것 같다"며 화재가 아니라 천만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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