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알렛츠 운영사인 인터스텔라 박성혜 대표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MBN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달 3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박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이에 앞서 서울 성동구 소재 알렛츠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달 16일 알렛츠가 돌연 폐업을 선언하자, 판매 대금 정산과 환불 지연으로 피해를 본 입점 판매자와 소비자들이 박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고, 사흘 뒤인 19일부터 나흘 동안 103건의 고소장이 접수된 바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진술 내용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 나갈 방침입니다.
[ 노하린 기자 noh.halin@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