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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하슬라국제예술제, 10월 강릉에서 개최
입력 2024-09-03 18:07  | 수정 2024-09-03 18:07
하슬라국제예술제 포스터 / 사진 = 하슬라국제예술제(HASLA)
제1회 하슬라국제예술제 'The Beginning'이 다음 달 13일부터 20일까지 강릉아트센터를 비롯한 강원도 강릉 명소에서 개최됩니다.

(사)하슬라국제예술제와 강릉아트센터가 주최, 주관하는 하슬라국제예술제(Hasla International Festival of the Arts(HASLA, 예술감독 조재혁))는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올가을 첫선을 보입니다.

'하슬라'는 강릉의 옛 지명을 일컫는 말로, 클래식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을 통해 강릉을 문화예술의 도시로 한층 강화하고자 하는 포부가 담겼습니다.


제1회 하슬라국제예술제는 예술감독이자 피아니스트인 조재혁을 필두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문정재, 하르트무트 횔, 바이올리니스트 후미아키 미우라, 김수연, 신지아, 임가진, 백승록, 정지혜, 김민정, 여예슬, 김수암, 김지원, 배정윤, 권순지, 홍지수, 최보경, 비올리스트 서수민, 이수민, 김대일, 유리슬, 배현재, 첼리스트 송영훈, 요나단 루제만, 홍은선, 장소희, 이호찬, 이강현, 더블베이시스트 신동식, 이영수, 김만기, 플루티스트 김예성,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 호르니스트 미샤 에마노브스키, 트럼페터 김상민, 트라베소 연주자 전현호, 소프라노 이명주, 한경성, 테너 김효종, 베이스바리톤 우경식, 쳄발리스트 아렌드 흐로스페트, 에스메콰르텟,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 강릉시향, 바이올리니스트 임가진이 이끄는 'Festival String Players', 발레리나 김주원과 발레리노 김현웅, 정영재까지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합니다.

하슬라국제예술제는 강릉아트센터뿐만 아니라 강릉 내 의미 있는 장소에서도 무료 연주를 개최해 시민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예술감독 조재혁 / 사진 = 하슬라국제예술제(HASLA)

예술감독 조재혁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닌 강릉은 예부터 풍류와 멋, 낭만이 깃든 도시였다. 하슬라국제예술제를 통해 클래식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의 고유한 가치와 무한한 가능성을 알리고 싶다"며 "강원도민과 강릉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예술제, 나아가 국내외 많은 관객이 찾는 예술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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