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 유세 차량 교통사고
입력 2024-09-03 07:03  | 수정 2024-09-03 07:14
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 로이터 = 연합뉴스
월즈 부지사 부부가 탄 차량은 앞쪽에 있어 사고 피해
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의 선거 유세 차량이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2일 월즈 주지사를 태우고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노동위원회 행사로 이동하던 차량 행렬 중 후방에 있던 승합차 3대가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캠프 직원들과 기자들 몇 명이 다쳤습니다. 다행히 치명적인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즈 주지사와 아내가 탄 차량은 앞쪽에 있어 사고를 피했고, 행선지로 계속 이동했습니다.

월즈 주지사는 밀워키의 행사장에서 지지자들에게 사고에 대해 "약간의 경미한 부상이 있지만 모두 괜찮을 것이라 안도했다"면서 "우리를 돕기 위해 신속하게 대응한 경호국과 지역 응급구조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병원을 찾아 사고를 당한 직원들의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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