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파주시, 서해선 운정역 5.3km 연장 운행 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24-09-02 14:05  | 수정 2024-09-02 14:32
경기 파주시, 서해선 운정역 연장 사업 본격 추진 / 사진=파주시 제공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와 위수탁 협약

경기 파주시가 서해선 전동열차 연장운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파주시는 지난달 30일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연장운행 사업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서해선 운정역 연장은 현재 일산역까지 운행하는 서해선을 운정역까지 5.3km 확장하는 사업입니다.

위수탁 협약에 따라 국가철도공단이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운영은 한국철도공사가 담당합니다.


서해선이 개통되면 경기 서남북권을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어 교통 개선 효과가 전망됩니다.

연장 사업은 오는 2025년 착공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들에게 최적의 광역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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