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남부 최고체감온도 33도 안팎…서울은 무더위 완화
입력 2024-09-01 09:05  | 수정 2024-09-01 09:19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역 일대에서 열린 '대학로 워터파크' 행사 물싸움 거리극 /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오늘(1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강원영동, 일부 강원영서, 경북동부 등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30∼33도로 예보됐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일부 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1∼2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기남부와 충남북부에는 오늘(1일) 오후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늦은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날 새벽과 아침 사이 내륙, 강원산지, 전남해안에는 가시거리를 1㎞ 밑으로 떨어트리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 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0m, 남해 0.5∼1.5m로 예측됩니다.

[김가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gghh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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