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경찰서는 귀찮게 한다는 이유로 정신지체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63살 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범행에 가담한 강 씨의 둘째 아들 21살 강 모 씨와 숨진 아들의 선배 37살 박 모 씨도 붙잡았습니다.
강 씨 등 3명은 지난 12일 정오쯤 전남 구례군 구례읍 집에서 정신지체 1급인 자신의 큰아들 23살 강 모 씨를 각목으로 2시간여 동안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숨진 강 씨를 내버려둔 뒤 어제(13일) 오후 2시쯤 인근 공동묘지에 암매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역시 정신지체인 아버지 강 씨는 "변을 가리지 못하고 사람을 귀찮게 한다"며 아들을 마구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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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씨 등 3명은 지난 12일 정오쯤 전남 구례군 구례읍 집에서 정신지체 1급인 자신의 큰아들 23살 강 모 씨를 각목으로 2시간여 동안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숨진 강 씨를 내버려둔 뒤 어제(13일) 오후 2시쯤 인근 공동묘지에 암매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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