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1. "한국 연예인, 딥페이크 최다 피해자"
전 세계에 유포된 '딥페이크 음란물' 피해자 가운데 절반이 넘는 53%가 한국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미국의 한 사이버 보안 업체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 딥페이크 피해자 대부분은 연예인이었고, 최다 표적이 된 개인 10명 중 8명이 '한국인 가수'였습니다.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소식을 전하며 "한국이 딥페이크 음란물에 가장 취약한 국가"라고 평가했습니다.
2. 올림픽 '파란 망사 남자', 이번엔 완전 나체로 등장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파란 망사 옷을 입고 반나체로 노래를 불러 논란이 됐던 프랑스 가수 필리프 카트린느가 이번엔 라디오 방송에 '완전 나체'로 등장해 화제입니다.
흰 수건만 걸치고 등장해 나중엔 그 수건마저 벗어버리는 카트린느의 모습에 진행자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는데요. 여성 진행자는 차마 보지 못하겠다는 듯 손으로 눈을 가리고 고개를 반대쪽으로 돌리기도 했습니다.
3. 태풍 '산산', 일본 규슈 할퀴고 동진
일본에 상륙한 10호 태풍 '산산'이 일본 규슈를 강타한 뒤 느리게 동진하면서 열도 전체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본 당국에 따르면,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4명이 목숨을 잃고 96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1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30일) 일본항공과 전일본공수는 각각 국내선 287편, 346편의 운항을 중지했는데요. 태풍 이동 속도가 느리고 중심부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내일도 결항 사태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4. 민희진 "뉴진스 프로듀싱 계약서 서명 불가"…왜?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오늘(30일) "뉴진스 프로듀싱을 계속 맡도록 하는 '업무위임계약서'가 불합리하다"며 서명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계약 기간이 2개월에 불과한 '초단기 프로듀싱 계약'인데다가 ▲업무수행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경영 사정상 계약 유지가 곤란하거나 대표의 판단에 따라 계약을 즉시 해지할 수 있다는 등 언제, 어떤 이유로든 해당 업무에서 배제할 길을 열어둔 '꼼수 계약'이라는 게 민 전 대표의 주장입니다.
5. 첫 여군 심해잠수사 탄생…'까까머리' 훈련 눈길
문희우 해군 중위가 대한민국 해군 최초의 여군 심해잠수사로 발탁됐습니다.
대학 시절부터 스쿠버다이빙과 인명구조 자격을 취득할 정도로 물과 친숙했던 그는 물에서 남을 돕는 일을 하고 싶었고, 심해잠수사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는데요.
단발 머리로 입교할 수 있었음에도 훈련에 방해가 될 것을 고려해 아주 짧게 깎은 머리가 눈길을 끕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1. "한국 연예인, 딥페이크 최다 피해자"
전 세계에 유포된 '딥페이크 음란물' 피해자 가운데 절반이 넘는 53%가 한국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미국의 한 사이버 보안 업체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 딥페이크 피해자 대부분은 연예인이었고, 최다 표적이 된 개인 10명 중 8명이 '한국인 가수'였습니다.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소식을 전하며 "한국이 딥페이크 음란물에 가장 취약한 국가"라고 평가했습니다.
2. 올림픽 '파란 망사 남자', 이번엔 완전 나체로 등장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파란 망사 옷을 입고 반나체로 노래를 불러 논란이 됐던 프랑스 가수 필리프 카트린느가 이번엔 라디오 방송에 '완전 나체'로 등장해 화제입니다.
흰 수건만 걸치고 등장해 나중엔 그 수건마저 벗어버리는 카트린느의 모습에 진행자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는데요. 여성 진행자는 차마 보지 못하겠다는 듯 손으로 눈을 가리고 고개를 반대쪽으로 돌리기도 했습니다.
3. 태풍 '산산', 일본 규슈 할퀴고 동진
영상 = 로이터
일본에 상륙한 10호 태풍 '산산'이 일본 규슈를 강타한 뒤 느리게 동진하면서 열도 전체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본 당국에 따르면,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4명이 목숨을 잃고 96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1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30일) 일본항공과 전일본공수는 각각 국내선 287편, 346편의 운항을 중지했는데요. 태풍 이동 속도가 느리고 중심부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내일도 결항 사태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4. 민희진 "뉴진스 프로듀싱 계약서 서명 불가"…왜?
영상 = MBN, 어도어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오늘(30일) "뉴진스 프로듀싱을 계속 맡도록 하는 '업무위임계약서'가 불합리하다"며 서명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계약 기간이 2개월에 불과한 '초단기 프로듀싱 계약'인데다가 ▲업무수행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경영 사정상 계약 유지가 곤란하거나 대표의 판단에 따라 계약을 즉시 해지할 수 있다는 등 언제, 어떤 이유로든 해당 업무에서 배제할 길을 열어둔 '꼼수 계약'이라는 게 민 전 대표의 주장입니다.
5. 첫 여군 심해잠수사 탄생…'까까머리' 훈련 눈길
영상 = 대한민국 해군 제공
문희우 해군 중위가 대한민국 해군 최초의 여군 심해잠수사로 발탁됐습니다.
대학 시절부터 스쿠버다이빙과 인명구조 자격을 취득할 정도로 물과 친숙했던 그는 물에서 남을 돕는 일을 하고 싶었고, 심해잠수사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는데요.
단발 머리로 입교할 수 있었음에도 훈련에 방해가 될 것을 고려해 아주 짧게 깎은 머리가 눈길을 끕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