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음 달 1일 국회에서 만납니다.
당초 지난 25일에 열리기로 했던 여야 대표 회담은 이 대표가 코로나19에 걸려 입원하면서 한 차례 미뤄졌는데, 일주일 만에 다시 열리게 됐습니다.
박정하 국민의힘 대표 비서실장과 이해식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오늘(29일) 각각 브리핑을 통해 9월 첫 날 오후 2시에 국회에서 대표 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와 이 대표가 의제를 갖춘 공식 회담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며, 여야 대표 간 공식 회담은 11년여 만입니다.
한 대표 측은 여야 대표 회담의 방식에 대해 생중계를 언급했고, 민주당이 이에 반대하면서 이견을 보였는데, 모두발언까지만 공개하는 것으로 협의했습니다.
회담에는 양당 정책위의장과 수석대변인이 배석할 예정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당초 지난 25일에 열리기로 했던 여야 대표 회담은 이 대표가 코로나19에 걸려 입원하면서 한 차례 미뤄졌는데, 일주일 만에 다시 열리게 됐습니다.
박정하 국민의힘 대표 비서실장과 이해식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오늘(29일) 각각 브리핑을 통해 9월 첫 날 오후 2시에 국회에서 대표 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와 이 대표가 의제를 갖춘 공식 회담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며, 여야 대표 간 공식 회담은 11년여 만입니다.
한 대표 측은 여야 대표 회담의 방식에 대해 생중계를 언급했고, 민주당이 이에 반대하면서 이견을 보였는데, 모두발언까지만 공개하는 것으로 협의했습니다.
회담에는 양당 정책위의장과 수석대변인이 배석할 예정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