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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피프티피프티 3인 “3억 정산해줘”…어트랙트에 민사소송 제기
입력 2024-08-28 10:04 
그룹 피프티 피프티를 떠난 새나, 아란, 시오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정산금 청구 소송을 냈다.
그룹 피프티 피프티를 떠난 새나, 아란, 시오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정산금 청구 소송을 냈다.

새나, 아란, 시오는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어트랙트로부터 3억 원의 정산금 지급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어트랙트는 지난 2023년 12월 새나, 아란, 시오,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그리고 3인 멤버들의 부모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번 소송은 어트랙트가 3인을 대상으로 제기한 반소 성격을 지닌 소송이다. 이 두 사건은 병합 심리될 예정이며, 오는 29일 첫 재판이 진행된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키나, 새란, 아란, 시오로 지난 2022년 11월 가요계 데뷔했다. 이들은 첫 번째 싱글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의 타이틀곡 ‘큐피드로 데뷔 130일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100위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의 성과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데뷔 7개월 만에 네 멤버는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신청을 내면서 이 팀은 활동을 중단됐다.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네 멤버 중 유일하게 키나만 항고심 판단 직전에 항고 취하서를 법원에 내고 어트랙트로 복귀했다.

이후 키나는 어트랙트에 복귀해 새 멤버들과 피프티 피프티 2기로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나, 아란, 시오는 최근 아이오케이컴퍼니 최근 산하 레이블 법인 메시브이엔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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