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오전 2시 32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15층짜리 아파트 2층 집 베란다 선풍기에서 불이 나 주민 70여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로 63명이 대피했고 15명이 소방대원의 유도를 받아 몸을 피했습니다.
불이 난 가구의 베란다는 일부 소실됐습니다.
당국은 인력 124명, 차량 31대를 투입해 오전 3시 6분쯤 불을 완전히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