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15명이 중국에서 한꺼번에 체포·구금됐다는 민간단체 전언이 사실인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의 관련 보도에 대해 "해당 민간단체와 소통하고 있으며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해외 체류 탈북민이 자유의사에 반해 강제 북송돼서는 안 된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는 것을 거듭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지시각 25일 RFA는 "한국으로 가려던 탈북민 15명이 지난 21일 동남아와 접한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중국 공안에 검거돼 지린성에 구금됐다"고 장세율 겨레얼통일연대 대표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바 있습니다.
쿤밍은 동남아를 거쳐 한국으로 가려는 탈북민들의 주요 경유지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의 관련 보도에 대해 "해당 민간단체와 소통하고 있으며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해외 체류 탈북민이 자유의사에 반해 강제 북송돼서는 안 된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는 것을 거듭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지시각 25일 RFA는 "한국으로 가려던 탈북민 15명이 지난 21일 동남아와 접한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중국 공안에 검거돼 지린성에 구금됐다"고 장세율 겨레얼통일연대 대표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바 있습니다.
쿤밍은 동남아를 거쳐 한국으로 가려는 탈북민들의 주요 경유지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