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농심켈로그' 제품서 금속물질…회수 조치
입력 2010-05-13 20:21  | 수정 2010-05-14 09:12
농심켈로그의 인기 시리얼 제품에서 금속 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농심켈로그의 체중조절용 조제식 '스페셜K'와 시리얼 '콘푸로스트' 에서 금속 이물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오곡으로 만든 첵스초코에는 플라스틱 이물질이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콘푸로스트에서는 22㎝의 스테인리스 스틸 금속관이 발견됐고, 스페셜K에서는 4∼5㎝의 금속물질이 나왔습니다.
식약청은 제조 공정 라인에 설치된 철심의 일부가 파손돼 섞여 들어갔거나 포장기 내 설치된 공기 공급관 일부가 떨어져 나가 제품에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며, 제조 일자가 같은 제품 전량을 회수하고 제조공정 개선 등 행정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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