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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의 신데렐라’ 이규성, 감초 역할 톡톡히…뻔뻔+큐티 ‘텐션 UP’
입력 2024-08-26 17:06 
‘새벽 2시의 신데렐라’ 화면 캡쳐
배우 이규성이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4, 25일 첫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1, 2화에서 이규성은 ‘배장희 역으로 등장, 마케팅 팀과 티격태격하는 유쾌한 케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하윤서(신현빈 분)와 서주원(문상민 분)을 포함해 모든 팀원들 속에서 능청스러운 면면들을 뽐내 이전과 다른 캐릭터 변신을 해내기도.

극 중 장희는 깐깐하지만 어딘가 허술한 면모로 극에 재미를 더했다. 그는 윤서(신현빈 분)에게 이별을 통보받은 주원(문상민 분)이 갑작스럽게 휴가를 사용하자 우리 때는 상상도 못 할 일이야 진짜!”라고 투덜거리며 의견을 표출하며 캐릭터의 까탈스러움을 표현했다. 그러나 이후 주원이 본부장으로 컴백하자 나 사직서 쓰면 되지..?”며 울상이 된 표정을 숨기지 못했고 만취 상태에서 주원을 도련님이라 부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첫 등장부터 능청스러운 코미디 연기를 소화하며 재기 발랄한 캐릭터에 녹아든 이규성. 그는 짠한 느낌의 표정 연기, 높고 장난기 담긴 어조, 웃픈 리액션으로 얄밉지만 귀여운 배장희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앞서 장르물과 학원 멜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까지 완벽 접수한 이규성이 신스틸러로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커진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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