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자발찌 차고 가게 침입해 성폭행하고 돈 빼앗은 30대 구속
입력 2024-08-26 13:14  | 수정 2024-08-26 13:16
경기 수원서부경찰서 /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연합뉴스
강도강간 전과…보호관찰 받던 중 범행 저질러
경찰 "범행 경위·동기 조사 중"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여성 혼자 있던 가게에 침입해 성폭행하고 2천만 원을 빼앗은 30대 남성이 어제(25일) 구속됐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 등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3일 오후 4시 반쯤 수원시 권선구의 가게에 침입해 일면식이 없던 30대 여성 B 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B 씨를 흉기로 협박하며 계좌로 2천만 원을 이체받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B 씨의 어머니가 B 씨 가게에 방문했다가 문이 잠겨있자 그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B 씨와 통화하던 중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저녁 6시 15분쯤 "가게에 강도가 든 것 같다"며 112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20여 분 만에 현장에 출동해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앞서 강도강간 전과로 실형을 살고 출소해 전자발찌를 부착한 상태로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범행 경위와 동기 등에 대해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가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gghh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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