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 대통령, 여당 지도부와 30일 만찬
입력 2024-08-26 10:12  | 수정 2024-08-26 10:29
지난달 24일 열린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 만찬 / 사진=연합뉴스
'4+1 개혁' 관련 논의 오갈 듯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달 30일 만찬 회동을 할 계획이라고 복수의 당 관계자가 오늘(26일) 밝혔습니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가 공식 회동하는 건 약 한 달 만입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다음 날인 지난달 24일 윤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 및 최고위원들과 대표 경선 출마자들, 추 원내대표 등을 대통령실 파인그라스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했습니다.

이번 회동에는 한동훈 대표와 장동혁 김재원 인요한 김민전 김종혁 진종오 최고위원,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4+1 개혁' 관련 논의도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한 대표를 면담한 자리에서 "당 인선이 마무리돼 당 지도부가 정리되면 관저로 초청해서 만찬을 하자"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김가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gghh700@naver.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