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시세끼' 이주형 피디, 야근 후 퇴근길 교통사고로 사망
입력 2024-08-25 07:31  | 수정 2024-11-23 08:05

인기 예능 ‘삼시세끼 ‘신서유기 등의 연출에 참여한 이주형 피디(35)가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방송가에 따르면 쿠팡플레이 자회사 보더리스필름 소속의 이 피디는 지난 22일 0시 26분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인근에서 야근을 마치고 퇴근하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숨졌습니다.

이 피디는 탑승한 택시가 주차돼 있던 관광버스에 이어 주행 중이던 경차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를 낸 여파로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그는 올해 12월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2016년 CJ ENM에 입사한 이 피디는 ‘삼시세끼 고창 편 ‘신서유기 시즌 2·3, ‘대탈출4 ‘코리안 몬스터 ‘어쩌다 어른 ‘코미디빅리그 등의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지난해 7월에는 쿠팡플레이가 인수한 영상제작사 보더리스필름으로 이직해 디즈니+ 스포츠 다큐멘터리 ‘풀카운트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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