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력업체 승합차, 버스 추돌 후 전복…4명 사망
입력 2024-08-24 07:41  | 수정 2024-08-24 08:12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오늘(24일) 오전 5시 45분쯤 경기도 안산시의 한 사거리에서 스타렉스 승합차가 정차 중인 버스를 추돌해 전복됐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5분쯤 안산시 상록구 이동 단원미술관 사거리에서 인력업체 소속 스타렉스 승합차가 정차 중인 버스를 추돌했습니다.

이후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승용차를 연이어 들이 받고 전복된 뒤에야 멈춰섰습니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차량 탑승자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습니다.

또 5명은 중상을 입었는데 일부는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또 다른 5명은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었습니다.

부상자 중 2명은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로 확인됐으며 버스에 타고 있던 7명 중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스타렉스 차량이 신호를 위반한 채 교차로에 진입했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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