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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 서예지, 2년만 첫 공식석상…본격 복귀 시동?
입력 2024-08-23 13:10 
가스라이팅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서예지가 2년 만에 첫 공식 석상에 섰다. 사진=MK스포츠
가스라이팅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서예지가 2년 만에 첫 공식 석상에 섰다.

서예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된 포토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이는 여러 논란에 휩싸인 이후 2년 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자리다.

이날 서예지는 화이트 블라우스에 레드 컬러의 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가슴 라인이 깊게 파인 블라우스에 장미꽃 패턴에 스커트를 입은 그는 긴 기럭지를 드러낸 채 포토라인에 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서예지는 2년 만에 공식석상임에도 한층 밝아진 분위기와 인상을 보이며 카메라를 향해 여러 포즈를 취했다.


앞서 서예지는 과거 연인이었던 배우 김정현과 나눈 문자 내용이 공개되면서 가스라이팅 논란이 됐다. 이와 함께 학력 위조, 학폭(학교 폭력), 스태프 갑질, 거짓 인터뷰 등 여러 구설에 오르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1년간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2022년 tvN 드라마 ‘이브로 안방극장에 복귀했지만 성공적이지 못했다. 또다시 조용히 지내오던 서예지는 지난해 11월 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의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고, 이후 지난 4월 새롭게 SNS를 개설하고 복귀에 시동을 걸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서예지가 새 소속사를 찾은 소식을 전했다. 써브라임은 연기에 대한 열정과 팔색조 매력을 지닌 서예지 배우와 함께 새로운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파트너가 되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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