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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누적 방문객 1000만 명 돌파
입력 2024-08-23 08:42  | 수정 2024-08-23 08:42
지난 5월 오픈한 무신사 스탠다드 롯데몰 동부산점 / 사진 = 무신사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오프라인 스토어 누적 방문객이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1년 5월 서울 홍대입구에 1호 매장인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를 오픈한 지 3년여만입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방문객은 527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5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방문객이 늘면서 올해 1~7월 누적 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5배(25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오는 29일 한화갤러리아가 운영하는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에 13번째 점포를 열고, 30일에는 서울 지역 최대 규모인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대형 유통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주요 거점 지역에 매장을 확대하는 전략 덕분에 방문객과 매출이 덩달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들도 한국에서 무신사 스탠다드 브랜드에 많은 관심을 갖는 상황이라 앞으로 다방면에 걸쳐 해외 진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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