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터넷 와글와글] 불법 영업 감추려 홍보 자제 부탁한 식당
입력 2024-08-22 08:03  | 수정 2024-08-22 08:15
장사를 하다 보면 식당 홍보가 상당히 중요하죠.

그런데 충북 진천의 한 식당이 'SNS에 제발 가게 사진을 올리지 말아달라'는 현수막을 내 걸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식당의 근황이 전해졌는데요.

계곡에 테이블과 의자를 두고 백숙, 삼겹살 등을 판매하는 곳인데, 사진을 보면 물 안에 플라스틱 간이 의자가 여러 개 설치돼 있습니다.

알고 보니 계곡 안에서 불법 영업을 하고 있었던 건데요.

행정처분이 진행 중이지만 장사를 계속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원상복구하라는 명령 조치 이후에도 이런 현수막을 내걸어 '불법 영업' 적발을 피하기 위한 꼼수를 부렸지만, 결국 식당은 관련 법 위반으로 검찰에 넘겨졌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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