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서부 루케니강에서 현지시각 19일 밤 승객 약 300명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해 최소 20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실종됐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행정관 자크 은젠자 몽기는 전날 수색 과정에서 최소 20구의 시신을 수습하고 46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00여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민주콩고의 하천과 호수에서는 선박 노후화, 안전 장비 부족, 과적 등으로 선박 사고가 자주 발생합니다.
지난 6월 10일에는 서부 콰강에서 선박 침몰 사고로 80명이 사망했고 지난 2월 11일에도 동부 키부호(湖)에서 목선이 침몰해 3명이 숨지고 37명이 실종됐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현지 행정관 자크 은젠자 몽기는 전날 수색 과정에서 최소 20구의 시신을 수습하고 46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00여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민주콩고의 하천과 호수에서는 선박 노후화, 안전 장비 부족, 과적 등으로 선박 사고가 자주 발생합니다.
지난 6월 10일에는 서부 콰강에서 선박 침몰 사고로 80명이 사망했고 지난 2월 11일에도 동부 키부호(湖)에서 목선이 침몰해 3명이 숨지고 37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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