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여름 휴가였던 지난 7일 부산 감천문화마을 전시회장을 찾아 젊은 작가를 격려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도예 작가 공민지(36) 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분이 제 개인전을 방문해주셨다"며 전시를 감상하고 있는 김건희 여사의 사진들을 올렸습니다.
공 씨는 "전시장에서 제 작품들을 하나하나 유심히 감상하시고, 좋은 코멘트와 격려도 아끼지 않으셨다"며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많은 도움의 말씀을 전해주셨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작품 하나를 구매하셨다"며 "지금까지 작품에 매진해온 시간들을 인정받아 감회가 새로웠다. 제 작품의 컬렉터가 되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