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청와대 정무수석은 천안함 침몰사건과 관련해 "분명한 외부의 공격에 의한 침몰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수석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 같이 말하고, "그동안 조사 결과로도 그렇다"면서 "
그런 차원에서 보면 이건 국가안보의 중요한 사태"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수석은 또 "최종 결과는 기다리는 중"이라면서 "결과가 객관적으로, 확증 가능한 정도로 나오면 거기에 따른 조치는 그다음에 취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지훈 / jhkim03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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