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정치톡톡 국회출입하는 김태희 기자와 함께합니다.
【 질문 1-1 】
축하난으로 진실 공방이요?
【 기자 】
때아닌 진실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이재명 당대표 취임 이후 대통령실이 통상 당대표에게 전달하는 축하난이 아직 전달되지 못한 건데요.
그 이유를 두고 진실 공방이 벌어진 겁니다.
【 질문 1-2 】
대통령실과 민주당 각각 어떤 입장이죠?
【 기자 】
일단, 대통령실에선 축하난을 전달하기 위해 민주당에 여러차례 연락을 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고요.
실무진뿐 아니라 정무 비서관이 직접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에게 전화를 했다는 건데요.
'지금 통화할 수 없다'는 문자가 와서 '나중에 통화하자'고 문자를 남겼지만 답이 없었다는 겁니다.
그러자 민주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축하 난 전달과 관련해 어떤 대화도 나눈 바 없다"고 했는데요.
오늘 대통령실에선 "대통령의 축하마저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개탄스럽다"고 입장을 냈습니다.
【 질문 2-1 】
축하 난을 보내는 것을 두고도 이처럼 신경전을 펼치는 걸 보면 영수회담은 더 어려울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 아이템 볼까요?
【 기자 】
제가 퀴즈를 내보겠습니다. 강이 보이면 리버뷰, 바다가 보이면 오션뷰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이재명 대표가 보이면 00뷰다 라는 얘기가있더라고요. 혹시 짐작이 가십니까?
【 앵커멘트 】
아뇨 전혀 모르겠네요.
【 기자 】
알러뷰입니다.
역대 최고 득표율로 당대표를 연임한 이재명 대표를 향해 강성 지지층이 만들어낸 말입니다.
【 앵커멘트 】
아 그렇군요. 아재개그네요.
다음은 우리나라 바다는 4개? 무슨 말이죠?
서해, 남해, 동해 3면 아닌가요? 이 것도 이 대표와 관련된 건가요?
【 기자 】
바로, 이재명 사랑해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취임 축하 화환 문구에 이런 말들이 쓰여 있는건데요.
이런 내용을 오늘 서범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원내대책 회의에서 소개하며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서범수 / 국민의힘 사무총장
- "이재명 이번 전당대회 점수는 95점. 이재명에게는 오점이 없으니까. 이런 이상한 문구를 도저히 상상도 못 할 문구를 지금 만들어서 축하 화환에…."
【 질문 3-1 】
오랜 친구 정봉주에게 누가 쓴 건가요 ?
【 기자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입니다.
김 최고위원은 SNS에 한시를 올려 정봉주 전 의원에게 "국민의힘으로 들어와 명팔이 도적을 토벌하자"고 제안했는데요.
정봉주 전 의원은 얼마 전 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서 '이재명 팔이' 발언 이후 6위로 탈락했죠.
"전당대회 출마해 초기에는 승리를 구가하더니 개딸을 공격해 패전하고 말았다"는 내용입니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같이 방송을 하며 친분이 있다고 하는데, 김 최고위원에게 이 시를 쓴 취지를 물어봤습니다.
▶ 인터뷰(☎) : 김재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
- "개인적으로 큰 아픔을 겪으셨을 것 같고, 또 민주당의 비인간적인 그런 작태를 스스로 느끼면서 정치 환멸도 느끼셨을 텐데 용기를 잃지 말고…."
【 질문 3-2 】
정봉주 전 의원의 반응은요?
【 기자 】
직접 물어봤는데, 정 전 의원은 예의가 아니라며 발끈했습니다.
"민주당에 대한 충정, 이재명 대표에 대한 애정, 대통령 탄핵의 결기와 정권 교체의 절박함을 우롱하지 말자"고 반박했습니다.
【 앵커멘트 】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kim.taehee@mbn.co.kr]
오늘 정치톡톡 국회출입하는 김태희 기자와 함께합니다.
【 질문 1-1 】
축하난으로 진실 공방이요?
【 기자 】
때아닌 진실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이재명 당대표 취임 이후 대통령실이 통상 당대표에게 전달하는 축하난이 아직 전달되지 못한 건데요.
그 이유를 두고 진실 공방이 벌어진 겁니다.
【 질문 1-2 】
대통령실과 민주당 각각 어떤 입장이죠?
【 기자 】
일단, 대통령실에선 축하난을 전달하기 위해 민주당에 여러차례 연락을 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고요.
실무진뿐 아니라 정무 비서관이 직접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에게 전화를 했다는 건데요.
'지금 통화할 수 없다'는 문자가 와서 '나중에 통화하자'고 문자를 남겼지만 답이 없었다는 겁니다.
그러자 민주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축하 난 전달과 관련해 어떤 대화도 나눈 바 없다"고 했는데요.
오늘 대통령실에선 "대통령의 축하마저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개탄스럽다"고 입장을 냈습니다.
【 질문 2-1 】
축하 난을 보내는 것을 두고도 이처럼 신경전을 펼치는 걸 보면 영수회담은 더 어려울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 아이템 볼까요?
【 기자 】
제가 퀴즈를 내보겠습니다. 강이 보이면 리버뷰, 바다가 보이면 오션뷰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이재명 대표가 보이면 00뷰다 라는 얘기가있더라고요. 혹시 짐작이 가십니까?
【 앵커멘트 】
아뇨 전혀 모르겠네요.
【 기자 】
알러뷰입니다.
역대 최고 득표율로 당대표를 연임한 이재명 대표를 향해 강성 지지층이 만들어낸 말입니다.
【 앵커멘트 】
아 그렇군요. 아재개그네요.
다음은 우리나라 바다는 4개? 무슨 말이죠?
서해, 남해, 동해 3면 아닌가요? 이 것도 이 대표와 관련된 건가요?
【 기자 】
바로, 이재명 사랑해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취임 축하 화환 문구에 이런 말들이 쓰여 있는건데요.
이런 내용을 오늘 서범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원내대책 회의에서 소개하며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서범수 / 국민의힘 사무총장
- "이재명 이번 전당대회 점수는 95점. 이재명에게는 오점이 없으니까. 이런 이상한 문구를 도저히 상상도 못 할 문구를 지금 만들어서 축하 화환에…."
【 질문 3-1 】
오랜 친구 정봉주에게 누가 쓴 건가요 ?
【 기자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입니다.
김 최고위원은 SNS에 한시를 올려 정봉주 전 의원에게 "국민의힘으로 들어와 명팔이 도적을 토벌하자"고 제안했는데요.
정봉주 전 의원은 얼마 전 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서 '이재명 팔이' 발언 이후 6위로 탈락했죠.
"전당대회 출마해 초기에는 승리를 구가하더니 개딸을 공격해 패전하고 말았다"는 내용입니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같이 방송을 하며 친분이 있다고 하는데, 김 최고위원에게 이 시를 쓴 취지를 물어봤습니다.
▶ 인터뷰(☎) : 김재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
- "개인적으로 큰 아픔을 겪으셨을 것 같고, 또 민주당의 비인간적인 그런 작태를 스스로 느끼면서 정치 환멸도 느끼셨을 텐데 용기를 잃지 말고…."
【 질문 3-2 】
정봉주 전 의원의 반응은요?
【 기자 】
직접 물어봤는데, 정 전 의원은 예의가 아니라며 발끈했습니다.
"민주당에 대한 충정, 이재명 대표에 대한 애정, 대통령 탄핵의 결기와 정권 교체의 절박함을 우롱하지 말자"고 반박했습니다.
【 앵커멘트 】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kim.taehe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