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벤처기업협회, '제22회 벤처썸머포럼' 개최
입력 2024-08-20 16:19  | 수정 2024-08-20 16:19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4 벤처썸머포럼'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중소벤처기업부
벤처기업협회는 오늘(2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벤처의 모든 것_Seeking Your Chance'를 주제로 '제22회 벤처썸머포럼 x Seoul 2024'를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22회차를 맞이한 벤처썸머포럼은 벤처업계 대표 하계포럼으로, 벤처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벤처기업인과 벤처생태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공과 도전의 경험을 나누고 협력의 기회를 통해 비즈니스 성장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벤처기업협회가 2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 '제22회 벤처썸머포럼'에서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사진 = 벤처기업협회

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협회가 지난 20여 년간 매해 지방에서 진행했던 하계포럼을 올해는 특별히 서울에서 회원사 간 연결을 중심으로 ONE DAY MEETUP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초불확실성의 경제상황 속에서 벤처기업들이 갖고 있는 성장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서로 격려하며 벤처기업의 필수 성장 요소인 벤처투자와 글로벌 진출에 대해 관점을 확장시키고 협력 파트너를 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참여자들의 비즈니스 연결을 돕는 발표 세션 및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글로벌스토리세션', '투자스토리세션', '런치 및 디너네트워킹_벤처클래스 SSUM' 등으로 참여자 간 협력의 기회를 만드는 프로그램이 펼쳐졌습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4 벤처썸머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 =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엔진은 벤처기업이며, 벤처기업의 혁신이 지속하기 위해서는 국내 모험자본 시장이 이를 튼튼하게 뒷받침하여야 한다"며 "벤처 생태계가 글로벌화되고 한 층 더 도약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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