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슐린펌프 병행 엠파글리플로진, 치료 효과 높인다
입력 2024-08-20 00:25  | 수정 2024-08-20 10:30
최수봉 건국대 명예교수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제16차 아시아 당뇨병 학회에서 발표한 논문을 통해 인슐린펌프 치료와 엠파글리플로진 약물 병용요법이 혈당조절과 췌장의 기능을 개선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교수는 학회 행사 중 열린 '아시안 당뇨병의 병태생리에 대한 새로운 통찰' 세션에서 '제2형 당뇨병환자에서 인슐린펌프와 엠파글리플로진의 병용요법에 의한 당화혈색소와 베타세포 기능의 개선' 논문을 통해 이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최수봉 교수는 연구를 통해 인슐린펌프와 엠파글리플로진 병용요법이 혈당조절과 함께 췌장의 기능을 개선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 같은 치료를 병용하면 당뇨병 치료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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