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고양시, 지역 농협과 다둥이가정에 고양쌀 후원 협약
입력 2024-08-19 12:42  | 수정 2024-08-19 14:16
경기 고양시, 지역 농협과 다둥이가정 고양쌀 후원 협약 체결 / 사진=고양시 제공
내년부터 둘째 이상 출생신고하면 고양쌀 전달

경기 고양시가 지역 농협과 저출생 극복을 위해 다둥이가정에 고양쌀을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협약에는 NH농협고양지부, 6개 지역농협(송포농협, 벽제농협, 신도농협, 원당농협, 일산농협, 지도농협), 2개 품목농협(고양축협, 한국화훼농협)이 참여했습니다.

협약을 통해 내년부터 둘째아 이상 출생신고하면 후원을 신청하는 가정에 고양쌀과 플라워백이 전달됩니다.

협약에 참석한 조합장은 "고양시에서 태어난 다둥이가정의 아이들이 고양시에서 자란 쌀을 먹고 고양시의 꽃을 보면서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희망으로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고양시는 지난 7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민관 공동협의체를 출범해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활동이 전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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