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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행인 폭행’ 유명 래퍼였다…특수폭행 혐의로 입건
입력 2024-08-19 13:56 
래퍼 산이(본명 정산)가 공원에서 행인을 때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사진=산이 SNS
래퍼 산이(본명 정산)가 공원에서 행인을 때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산이를 특수폭행 혐의로 지난 17일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이는 지난달 28일 오후 8시 30분쯤 마포구의 한 공원에서 지나가던 행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산이는 행인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라는 취지로 말하며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폭행했고, 산이의 폭행으로 상대방은 눈 인근이 찢어지고 치아 일부가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산이와 상대방을 상대로 조사를 한 뒤 돌려보냈다.

한편 2008년 대형 기획사에 영입된 산이는 2010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이후 유명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이하 ‘쇼미) 시리즈의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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