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석 연휴, 제주 아닌 '이곳' 여행 간다"
입력 2024-08-19 13:39  | 수정 2024-08-19 13:46
사진=여기어때 제공

이번 추석 연휴에 샌드위치 연차를 사용해 국내외로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19일)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가 올 추석 연휴 활용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0명 중 6명 이상(63.0%)이 최장 9일까지 연휴를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는 다음 달 14∼18일로 이틀 연차를 더하면 주말을 포함해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습니다.

연차를 사용해 연휴를 늘린 목적은 '장기간 여행'(61.0%)이 가장 많았습니다.


여행지 목적지는 해외보다 국내(66.3%)를 더 많이 선호했습니다.

국내 여행지 중에서는 ‘강원도(37.0%)를 가장 선호했으며 ‘제주(11.0%)와 ‘경남(11.0%)이 비슷한 수치로 뒤를 이었습니다.

해외여행지는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55.5%)이 가장 인기가 많았고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25.1%)은 순으로 꼽혔습니다.

긴 연휴인 만큼 유럽으로 떠나겠다는 응답도 14.4%로 높은 편에 속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고객 경험 관리 플랫폼 ‘데이터스페이스를 활용해 여기어때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2천73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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