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진해성·홍지윤·방예담·하이키·웨이커·유니스, 팬들의 선택 받았다…‘K탑스타’ 1위
입력 2024-08-19 11:04 
트로트 가수 진해성, 홍지윤, 가수 방예담, 그룹 하이키, 웨이커, 유니스가 ‘K탑스타’ 최애스타로 등극했다. 사진=K탑스타
트로트 가수 진해성, 홍지윤, 가수 방예담, 그룹 하이키, 웨이커, 유니스가 ‘K탑스타 최애스타로 등극했다.

K-POP의 현 상황을 알려주는 글로벌 K팝 투표사이트 ‘K탑스타(KTOPSTAR)는 8월 셋째 주인 8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1주간 인기투표를 진행했다.

‘최고의 트로트 남자 가수는 진해성
2012년 데뷔한 진해성은 전직 유도선수 출신으로 ‘정통트롯 끝판왕이라고 불릴 만큼 매력적인 저음에 탄탄한 기본기를 자랑하는 가수다. KBS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의 우승자이자,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에 출연 최종 3위인 미(美)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주 인기 투표 중 ‘최고의 트로트(남) 부문에서는 진해성이 1위를 차지했다. 진해성은 60.2%의 득표율을 자랑하며 왕좌를 지켰다. 이어 박지현, 영탁이 2위, 3위를 나타냈다.

트로트 가수 진해성, 홍지윤, 가수 방예담, 그룹 하이키, 웨이커, 유니스가 ‘K탑스타 최애스타로 등극했다. 사진=K탑스타
‘트롯바비 인기는 여전
지난주 1위 자리를 탈환했던 홍지윤은 이번 주 인기 투표 ‘최고의 트로트(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95.5%의 높은 득표율을 자랑하며 2주 연속 1위를 지킨 홍지윤에 이어 2위에는 강혜연이, 3위는 김소연이 안착했다.

국악을 전공한 홍지윤은 지난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선(善)을 차지하며 본격적으로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걷고 있다. 당시 ‘엄마 아리랑, ‘배 띄워라 등의 레전드 무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일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최근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이하 초이랩)에 새 둥지를 틀고 새 출발을 알렸다.

트로트 가수 진해성, 홍지윤, 가수 방예담, 그룹 하이키, 웨이커, 유니스가 ‘K탑스타 최애스타로 등극했다. 사진=K탑스타
방예담, 컴백 앞두고 ‘호소식
‘최고의 아이돌(남) 부문에서는 오는 29일 신보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방예담이 1위를 차지했다. 방예담은 69.6%의 높은 득표율을 자랑하며 왕좌에 올랐다.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강다니엘은 27.5%의 득표율로 2위에 안착했으며, 3위는 방탄소년단 RM이 이름을 올렸다.

방예담은 지난해 11월 본인이 전체 프로듀싱한 첫 번째 미니앨범 ‘ONLY ONE을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정식 데뷔했다. 이번 신보는 방예담이 지난 4월 에스파 윈터와 함께 부른 듀엣곡 ‘Officially Cool(오피셜리 쿨)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트로트 가수 진해성, 홍지윤, 가수 방예담, 그룹 하이키, 웨이커, 유니스가 ‘K탑스타 최애스타로 등극했다. 사진=K탑스타
하이키, 1위 탈환→2주 연속 1위 ‘성공
이번 주 인기 투표에서는 하이키가 ‘최고의 아이돌(여)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미니 3집 ‘LOVE or HATE(러브 오어 헤이트)를 발매하고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이키는 지난주 1위 탈환에 성공에 이어, 이번 투표에서는 96.2%의 높은 득표율을 자랑하며 2주 연속 1위 자리에 올랐다. 이어 2위에는 시크릿넘버가, 3위는 비비지가 차지하며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트로트 가수 진해성, 홍지윤, 가수 방예담, 그룹 하이키, 웨이커, 유니스가 ‘K탑스타 최애스타로 등극했다. 사진=K탑스타
웨이커, ‘최고의 신인 男아이돌
‘최고의 신인(남) 부문에서는 웨이커가 1위를 차지했다. 웨이커는 92.8%의 높은 득표율을 자랑하며 1위 자리에 올랐다. 이어 엔시티 위시, 투어스가 2위, 3위 자리를 차지하며 인기를 자랑했다.

데뷔 전부터 꾸준히 일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웨이커는 여러 K팝 투표 사이트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두터운 현지 팬을 보유하고 있다. 미니 2집 ‘SWEET TAPE(스위트 테이프) 활동을 마친 이들은 9월 27일 일본에서 첫 방송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리본(Re:Born)에 출연하며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트로트 가수 진해성, 홍지윤, 가수 방예담, 그룹 하이키, 웨이커, 유니스가 ‘K탑스타 최애스타로 등극했다. 사진=K탑스타
적수 없는 유니스
꾸준히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유니스가 이번 주 인기 투표에서도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최고의 신인(여) 부문에서 또 다시 1위를 차지한 것.

지난 6일 첫 번째 싱글앨범 ‘CURIOUS(큐리어스)를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인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이번 투표에서 54.9%의 득표율을 자랑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규빈, 엘즈업이 팬들의 선택을 받으며 각각 2위, 3위에 안착했다.

한편 ‘K탑스타는 현재 남/여 트로트, 남/여 아이돌, 남/여 신인 등의 분야로 나눠 ‘최애 스타 인기투표가 진행됐으며, 8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새로운 투표가 시작된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