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팜비오 "충주공장 주사제, 내용액제 대단위 GMP 승인"
입력 2024-08-19 00:15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지난해 증축된 충주공장의 주사제와 내용액제 생산시설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에 적합하다는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팜비오는 주사제와 내용액제, 그리고 프리필드시린지(PFS: 약물이 충전된 주사기) 제형까지 생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앞서 한국팜비오는 지난 해 약 35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990㎡에 지상 3층 규모의 공장을 증축했습니다.

증축된 공장에서는 연간 바이알제제 약 1,700만 바이알, 프리필드시린지 약 950만 관, 스틱내용액제 약 2,300만포 생산이 가능하며 설하스프레이 및 수액백 제형은 추가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합니다.

남봉길 한국팜비오 회장은 이번 GMP 인증으로 다양한 제형의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어 외형적 퀀텀점프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해외 시장 공략과 동시에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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