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에 곳곳 '정체'…서울→부산 5시간 10분
입력 2024-08-17 11:41  | 수정 2024-08-17 11:43
고속도로 정체 자료화면. / 사진=매일경제 DB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로 나들이객이 많아지면서 오늘(17일)은 평소보다 교통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48만 대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45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44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7~8시쯤 시작돼 오후 11~12시쯤 가장 극심한 뒤 오후 7~8시쯤 해소될 예정입니다.

서울 방향은 오전 8~9시부터 정체를 빚다 오후 5~6시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오후 10~11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17일 낮 12시 출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 사진=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캡처

낮 12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5시간 10분 △대구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40분 △대전 2시간 △강릉 3시간 20분 △울산 4시간 40분 △목포 4시간 10분 등입니다. 남양주에서 양양까지는 3시간 20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같은 시각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 20분 △대구 4시간 20분 △광주 4시간 △대전 1시간 50분 △강릉 3시간 10분 △울산 4시간 50분 △목포 4시간 35분입니다. 양양에서 남양주까지는 2시간 40분입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