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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사리', '어메이징 케이시니어' 시사회 개최…액티브 시니어 저력 돋보여
입력 2024-08-16 13:06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제공


지난 14일 서울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인디스페이스에서 영화 '송사리', '어메이징 케이시니어' 두 편의 시사회가 개최됐습니다.

영화 '송사리'는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으로인한 폐허와 가난 속에서 대한민국 발전의 기틀을 만든 50~60대 베이비부머들이 등장합니다.

한 친구의 안타까운 죽음을 통해 소박하고 아름다웠던 지난 삶을 돌아보게 하고 변치않는 우정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제공


한국 케이시니어 홍보 영상 '어메이징 케이시니어'는 열정과 재능을 바탕으로 우리 옷 한복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춤으로써 역동적인 모습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시니어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두 편의 영화는 김선, 태용성 등 사단법인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소속 배우들이 출연했으며 장기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제공


한국시니어스타협회의 태용성 회장과 김선 이사장은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케이컬처로써 세계로 뻗어간 배경에는 그들에게 유전자를 물려준 부모 세대들이 있다"고 말하며 '신한류'를 만들어 낼 것을 다짐했습니다. 실제로 협회는 '케이시니어'를 특허청에 상표등록하며 액티브 시니어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제공


협회는 비영리법인으로서 100세 시대를 맞아 인생 2막을 꿈꾸는 시니어들에게 문화·예술 교육과 실천을 통해 삶의 가치를 올려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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