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펜션서 LPG 가스 폭발...1명 전신 화상

제주의 한 펜션에서 LPG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16일) 오전 8시 16분쯤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의 한 펜션 바베큐장에서 가스통이 폭발해 현장에 있던 40대 중국 여성이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전신 화상을 입었으며, 아침 준비를 하기 위해 가스레인지 불을 켜는 순간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제주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