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씨]서울, 26일째 열대야…폭염 속 전국 곳곳 소나기
입력 2024-08-16 07:51  | 수정 2024-08-16 08:23
간밤에도 잠 못 이룬 분들 많으시죠? 현재 서울의 기온 27도로 26일째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2018년 역대 1위 기록과 같은 수치인데요. 다만, 최근 기록이 먼저인 원칙에 따라 올여름이 열대야 최장 지속 일수 1위로 기록되겠습니다.

오늘 한낮에도 서울은 34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만큼 무덥겠고요. 이번 주말동안에도 밤낮없는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오늘도 대기가 불안정해 전국 곳곳에서는 기습적인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서울 등 서쪽 지역은 5~60mm, 그 밖의 지역은 5~40mm가 예상되고요. 제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많게는 8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는 가끔 구름많겠고요. 소나기와 비가 내릴때 시간당 30mm씩 매우 강하게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역별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대전 26.8도, 부산은 27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4도, 청주 35도, 광주와 대구는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다음 주 화요일 오후에는 전국에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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