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C 노조 '파업 중단' 철회…노조 집행부 총사퇴
입력 2010-05-12 18:43  | 수정 2010-05-12 20:58
MBC 노조가 파업 중단 결정을 철회했습니다.
MBC 노조 측은 새로운 리더십을 가진 집행부가 조합원들을 이끌고 가야한다고 판단해 집행부 18명이 총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노조 집행부와 지방MBC 지부 노조위원장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가 결의했던 '파업 일시 중단'과 '현장투쟁 전환' 방침은 자동으로 철회됐습니다.
MBC 노조는 지난달 5일부터 현 사장의 퇴진과 부사장 임명 철회 등을 주장하며 38일째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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