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교육청, '코로나 재유행'에 25억 원 긴급 편성
입력 2024-08-14 15:07  | 수정 2024-08-14 15:11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방역을 위해 예산 25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14일)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하고 학교 방역 예산에 25억 원을 긴급 편성했습니다.

개학이 재개됨에 따라 2학기 교육 활동 정상화를 돕는다는 취지입니다.

선제 대응 대상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등 전체 학교입니다.

각 학교에서는 마스크와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구비하고 학교 시설을 소독하게 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각 가정에 '실내 환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협조를 부탁하는 가정통신문을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 방역 지원을 통해 학생·학부모 및 교직원들의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교육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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