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누적 27만 6,000병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 기후위기(폭염) 적응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가구에 삼다수 500mL 2만 2천여 병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어제(12일) 대전 서구청에서 기부물품 전달식이 열렸고, 제주개발공사를 비롯한 각 지원기업의 물품은 폭염으로 건강을 위협받는 홀몸어르신과 차상위 계층 1,0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 환경부와 함께 혹서기 대비 취약계층에 제주삼다수를 기부했습니다.
또 2022년부터는 한파 대응 지원사업에도 참여하며 폭염 및 한파 대비 누적 기부 생수는 500mL 기준 27만 6천여 병에 달합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5년째 제주삼다수를 지원해오고 있다"며 "제주삼다수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